중국 정부는 15일 말기 암 판정을 받고 가석방 돼 치료를 받다 사망한 인권활동가 류샤오보의 시신을 화장했다고 전했습니다.
류샤오보는 지난 2008년 12월 공산당 일당체제 종식을 요구한
이후 수감 중 지난 5월 말 정기 건강검진에서 간암 판정을 받고 가석방 됐습니다.
지난 11일부터 패혈성 쇼크, 복부 감염, 장기부전 등 위중한 병세를 보이다가 13일 저녁 타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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