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5%로 유지했다.
IMF는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수정본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이전 전망치와 동일한 3.5%로 제시했다.
내년 경제성장률도 이전과 동일한 3.6%로 전망했다.
다만 미국의 올해 성장률은 기존 2.3%에서 0.2%포인트 하향 조정한 2.1%로 제시했다
중국의 올해 성장률은 6.7%로 기존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내년 전망치는 6.4%로 내다봤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도 올해 1.9%, 내년 1.7%로 기존보다 각각 0.2%포인트, 0.1%포인트 상향됐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