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그는 이날 하네다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일일이 대답하는 것은 피하겠다"면서도 중의원 해산 및 총선 실시 문제와 관련해 "귀국 후에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방미 일정을 마치고 오는 22일 귀국한다. 일본 정치권에서는 아베 총리가 오는 28일 중의원을 해산하고 다음달 22일 총선을 실시하는 카드를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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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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