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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미국 미시시피주 먼로 카운티에서 지난 17일(현지시간) 남매가 비디오 게임 조종기를 서로 가지려고 싸우던 중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게임 조종기를 갖지 못하자 화가 난 소년은 누나의 머리 뒤쪽을 정확히 쐈고, 누나는 다음날 병원에서 사망했다.
사건을 조사 중인 지역 보안관은 소년이 자신이 한 행위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비디오 게임이나 TV에서
이번 사건으로 인해 지난달 14일 플로리다주 고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이후 급부상한 총기 규제 여론이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양현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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