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절차를 밟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열애설이 터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부인 바네사와 이혼절차를 밟는 와중에 9살 연상의 폭스뉴스 앵커 킴벌리 길포일과 교제하고 있다고 미 연예매체 페이지식스가 현지시간으로 어제(10일)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와 폭스뉴스 '더 파이브' 공동진행자인 길포일이 몇 주간 데이트했다고 두 사람을 잘 아는 소식통이 전했다는 것입니다.
한 소식통은 "돈 주니어(트럼프 주니어)와 길포일이 서로를 바라보며 굉장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주니어와 길포일은 지난 주말 지인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새 독일대사인 리처드 그리넬을 위해 주최한 파티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으며, 매우 다정한 사이처럼 보였다고 페이지식스는 전했습니다.
트럼프 주니어와 12년간 결혼생활을 이어온 부인 바네사는 지난 3월 이혼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트럼프 주니어와 바네사는 다섯 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길포일은 트럼프 가문과
길포일은 샌프란시스코 시장을 지낸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부지사의 전 부인으로 한때 샌프란시스코 퍼스트레이디로도 불렸습니다. 뉴섬 부지사와는 2006년 이혼했습니다.
길포일은 트위터에 13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거느린 소셜미디어 유명인사이기도 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