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아타프주(州)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댐 사고가 발생한 지 나흘이 지난 가운데 댐 하류의 피해 지역이 넓어지고 이재민 규모도 늘어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아타프 주정부 등에 따르면 전날까지 댐 사고에 따른 홍수로 사망한 주민이 모두 27명이며, 실종자도 131명에 이른다. 또 홍수 여파가 하류 지역으로 확산하면서 총 13개 마을이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아타프 주와 참파삭 주에서 확인된 이재민은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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