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촛불집회가 두 달간 진행되면서 시민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집회 자체에 대한 관심도와 신선도도 다소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입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정부가 장관고시를 강행하고 미국산 쇠고기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시점에서 촛불집회의 목표를 어디까지 둬야할지도 논의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내일과 모레에는 각각 원불교와 농민단체가 주관하는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고 오는 토요일에도 대책회의가 주관하는 집중 촛불문화제가 계획돼 있어 당분간 촛불집회는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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