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히 가까워진 두 나라, 그런데 이게 다름 아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비정상적인 외교 때문이란 분석인데요.
미국 CNN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의 안보·무역정책에 불안감을 느낀 세계 경제 2·3위의 두 나라가 관계 개선에 나섰다는 겁니다.
중국은 일본과의 협력을 통해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무역전쟁 위험을 상쇄하려 하고 있고, 일본은 북미 정상회담 과정에서 소외당하고 미국산 무기 강매 위협에 시달리는 만큼 외교 다변화 모색 차원에서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는 겁니다.
과연 실질적인 경제협력 성과를 얼마나 낼까요?
최은미 기자가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