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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당역 김정은 위원장 환영 준비하는 베트남 주민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 위원장이 탄 전용열차는 이날 오전 8시 1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전 10시 10분)께 중국과의 접경지역인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진입, 14분께 플랫폼에 멈춰섰다.
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께 평양역을 출발한 김 위원장의 전용열차는 4500여㎞에 달하는 거리를 65시간 40분 동안 달려 베트남에 입성했다.
김 위원장은 오전 8시 22분께 '장도'에 다소 지친 기색으로 열차에서 하차했다. 김 위원장은 옅은 미소를 띤 채 보 반 트엉 베트남 공산당 선전담당 정치국원, 마이 띠엔 중 총리실 장관과 짧게 대화를 나눈 뒤 그 뒤에 도열해 있던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김 위원
베트남 주민들은 한 손에는 베트남 국기를, 다른 한 손에는 인공기를 손에 쥔 채 흔들며 김 위원장을 환영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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