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남부에서 무슬림과 기독교인들이 충돌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습니다.
이집트 경찰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3일 밤 엘-타야바 마을에서 무슬림들이 기독교인 여성을 성희롱하면서 양 종파 간의 싸움이 벌어져 기독교인 1명이 숨지고,
현지 경찰은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220㎞ 떨어진 엘-타야바 마을에 중무장 병력을 배치했으며, 이번 사건에 연루된 12명을 체포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최근 무슬림과 기독교인들 간 충돌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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