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5일(한국시간) 류현진(32)이 쿠어스필드에서의 일시적 부진을 딛고 다시 반등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부풀렸다.
로버츠 감독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서 앞서 취재진에게 류현진의 선발 등판에 대해 "분명히 그는 콜로라도에서 강판당하기 이전까지는 매우 잘 투구했다. 그는 괜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자신이 해오던 투구를 지속해서 하고 있다"면서 "거기(마운드)에 나가서 올 시즌 해오던 대로 던지면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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