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GM, 낭떠러지로 내몰리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SUV와 픽업트럭에 집중해온 GM의 파산 가능성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GM은 마지막 카드로 크라이슬러와의 합병과 함께 공적자금 지원을 요구하고 있지만 당국의 의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뉴욕타임스는 지적했습니다.
한편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GM의 신용등급을 'Caa2'(씨 더블에이 투)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디스는 GM의 구조조정과 자본 확충 노력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과 부채 상환에 따른 현금 유출이 가용 현금을 소진할 것이라며 등급 하향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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