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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BM은 9일(현지시간) 자사 108년 역사상 최고가 거래인 340억 달러(약 40조2000억원)에 레드햇을 인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IBM은 지난해 10월 레드햇 인수를 발표한 뒤 지난달까지 미국과 유럽연합(EU)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는 등 절차를 밟았다.
레드햇이 인수된 후에도 짐 화이트허스트 레드햇 CEO는 IBM 선임 부회장 자리에서 클라우드 사업 부문을 이끌 계획이다.
IBM은 일찌감치 10여년 전 클라우드
IBM은 개인 장비 대신 원격으로 정보를 저장해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면서도 민감한 정보는 컴퓨터 내부에 보관하기를 원하는 기업들을 겨냥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델을 내세워 반격을 노리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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