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은 자신의 통화를 FRB에 맡기고 최대 300억 달러까지 빌릴 수 있기 때문에 외화유동성 위기를 해소할 수 있게 됩니다.
FRB는 성명에서 "이번 조치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유동성 여건을 개선하고, 경제 기초가 건전한 국가들이 달러화를 확보하는데 애로를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연준리는 유럽연합을 비롯해 영국, 일본, 스위스,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10개국 중앙은행과 통화스와프 협정을 맺었는데 이번에 우리나라 등 4개국이 추가돼 통화스와프 대상이 14개국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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