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4달러 53센트, 7%나 떨어진 배럴당 60달러 77센트에 거래를 마쳐 60달러 선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한때 배럴당 60달러 16센트까지 떨어져 지난해 3월 이후 19개월여 만에 최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시스코와 뉴스코프 등의 부진한 실적이 발표된데다 3/4분기 산업생산상의 증가세가 둔화되는 등 경기 침체를 시사한다는 소식들이 전해지면서 급락세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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