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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 = 연합뉴스] |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27분 2851.02로 전 거래일보다 1.60%(46.41), 선전종합지수는 1547.83으로 1.95%(30.86) 하락한 채 출발했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무역전쟁 격화와 반중국 시위에 따른 정세 불안 속에 2만5322.00으로 전 거래일보다 3.27%(857.33) 급락했다.
지난 주말 중국은 미국산 수입품 750억달러치에 대해 5%,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고 미국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5%포인트씩 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 도쿄 증시는 중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 부진, 엔화 강세에 따른 수출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면서 크게 흔들렸다.
닛케이 지수는 오전 10시 27분 2만229.40으로 전장보다 2.32%(481.51)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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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 연합뉴스] |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경기가 더욱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안전자산들의 가치는 치솟았다.
교도 통신에 따르면 엔화는 이날 한때 오세아니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04.93엔으로 105엔 선이 무너지는 등 강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 10년물의 수익률(금리)은 1.4695%까지 떨어져 2016년 8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금 가격도 온스당 1500달러 선을 넘어 다시 가파
블룸버그가 집계한 금 현물가격은 오전 10시 37분 온스당 1543.95달러에 형성돼 지난 23일 종가(1526.96달러)보다 1.12% 올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올해 1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도 1555.60달러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5% 올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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