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사상 최대의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10월 소비자물가가 1.0% 하락해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94년 이후 가장 크게 하락
이로써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8월 이후 석 달 연속 하락하면서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가 급락한 것은 경기침체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수요감소로 인해 에너지 가격과 운송비용 등이 급격히 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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