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선국립교향악단이 지난 2월 뉴욕 필하모닉교향악단의 평양 연주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르면 내년 3월 뉴욕에서 공연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뉴욕필의 평양 공연을 측면 지원했던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이달 초 리근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을 비롯한 북한 대표단이 조선국립교향악단의 뉴욕 공연에 대한 협조를 간곡히 요청함에
북한 조선국립교향악단에 대해 애초 영국인 성악가가 지난 9월 영국 공연과 함께 서울과 뉴욕 공연도 추진했었지만, 미국의 서브프라임 위기 때문에 영국 은행이 후원 방침을 철회함에 따라 무산됐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