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부실, 부시 철학때문 초래된 면 있어"

세계 금융위기를 촉발한 원인으로 지목되는 미국의 모기지 부실이 주택 소유를 적극적으로 권장한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의 철학 때문에 초래된 면이 있다고 뉴욕타임스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부시 대통령이 중점을 둔 주택소유 확대가 임기 중반인 2004년에 주택소유율이 69.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현재는 다시 임기 초 수준으로 다시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임기 초 "사람들이 자신의 집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는 등 주택 소유를 적극 권장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