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이집트와 프랑스가 제안한 휴전안과 전쟁 확대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각의를 소집했습니다.
안보내각에 참여하는 이삭 호르조그 복지장관은 "외교적인 해법 논의를 가속화했다"며 앞으로 이틀이 중요하다고 강조해 내각회의에서 휴전안 수용에 대한 검토가 신중하게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가자지구의 군사작전을 확대할 지와 휴전안의 수용 여부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이번 안보내각 회의는 개전 12일째를 맞
하지만, 이스라엘 일간 예루살렘 포스트는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남부지역으로 군부대를 전진시키는 계획이 이미 작성됐다면서 국제사회의 압력에도 전쟁이 확대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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