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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특히 수많은 펭귄 중 작은 몸집과 오밀조밀 귀여운 외모로 유명한 펭귄은 '아델리 펭귄'이다.
그러나 아델리 펭귄은 이런 외모와 달리 습성은 정 반대다.
1910년께 역국 과학자 조지 머리 레빅George Murray Levick)이 남긴 관찰기에 따르면 수컷이 암컷을 집단강간했다.
심지어 어린 펭귄을 성적으로 학대했다.
죽은 지 약 1년이 지난 펭귄까지 시간(屍姦·necrophilia)하는 예가 있었다.
시간 즉 네크로필리아(necrophilia)는 시체에 대해 성욕을 느끼는 성도착증의 한 증상을 말한다.
또하나 충격적인 모습은 아델리 펭귄은 조약돌을 모아 집을 짓는 습성이 있는데 일부 암컷이 수컷에게 조약들을 받고 그 대가로 교미를 했다.
때로는 교미할 것처럼 수
레빅은 이 같은 내용이 일반 대중에게 너무 충격적일 것을 우려해 그리스어로 관찰일지를 적었다고 한다.
이 미공개 관찰일지는 지난 2012년 공개됐다.
이 비밀스러운 내용을 담은 책이 최근 영국에서 출간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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