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경기 악화로 신차 판매가 부진한데다 애초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엔고 현상이 지속되면서 수익 구조가 급속히 나빠졌기 때문입니다.
이는 1999년 프랑스 르노가 자본을 투입하며 카를로스 곤 사장 체제가 출범한 이후 닛산 차의 첫 영업적자가 됩니다.
이미 도요타가 1천500엔의 영업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한 데 이어 닛산의 적자도 분명해 지면서 일본 자동차 업계의 어려움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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