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에 취임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높은 국민의 지지 속에서 첫 주를 순조롭게 마감했습니다.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이 취임식 다음 날인 21일부터 사흘간 오바마의 국정수행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1천500여 명
이는 역대 미 대통령의 취임 직후 지지도에서 존 F. 케네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등에 업고 국정 과제를 밀고 나갈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