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투자자인 조지 소로스는 이른바 '배드뱅크'를 설립해 금융회사의 부실자산을 처리하려는 미 정부의 계획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오바마 행정부가 추진하려는 경기부양책을 또다시 비판했습니다.
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소로스는 미국 CNBC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배드뱅크 설립방안은 사태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지만 경제상황을 되돌리기에는 충분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차라리 자신은 '굿뱅크'를 만들어 우량자산을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