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북한의 우주발사는 기본적으로 미사일과 인공위성 양쪽으로 사용될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유엔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제프 모렐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북한이 우주발사라고 표현하고 있는 모종의 일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를 접해왔다면서 국무부도 우주발사가 됐든 미사일 발사가 됐든 안보리 결의안 1718호 위반이라는 점을
모렐 대변인은 북한이 미사일 혹은 위성을 태평양을 향해 쐈을 때 미국이 이를 요격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정보나 작전 사항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며 그런 가능성에 대해 대처하려는 계획을 하고 있더라도 이를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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