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인근에서 폭발이 일어나 4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이번 폭발은 라왈핀디의 한 버스 터미널 바깥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한 남성이 승합차에서 내리고 나서 폭발이 있었다며 자살 폭탄테러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TV 방송도 차량에 설치된 폭탄이 터지면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한 가운데 폭발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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