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하는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준비와 관련해 발사대 부근에서 발사연료를 적재한 차량의 움직임이 활발해 졌다고 일본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미국과 일본 외교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면서 이달 들어 함경북도 무수단리 미사일 발사대 부근에서 발사 연료를 적재한 트럭의 움직임이 활발해 졌다고 전했습니다.
또 지난 1998년과 2006년 북한이 두 차례 미사일을 발사할 때도 발사 20일 전부터 트럭의 움직임이 활발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