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경찰에 따르면 교황의 강론 예정지인 수도 루안다 축구경기장의 문이 열리면서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교황은 압사 사고가 일어난 지 수 시간 후 도착했으며, 교황이 경기장에 도착하자 군중이 또다시 연단주위로 가는 교황 차를 향해 달려들면서 적어도 20명이 다쳐 구급차에 실려갔습니다.
교황은 수 만 명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우간다가 처한 어려움에도 믿음을 회복할 것을 요구하며 강론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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