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 2인자인 알-자와리는 오늘(현지시각 20일) 인터넷으로 공개한 녹음 연설에서 "오바마는 아프간에 군대를 늘려 불에 기름을 끼얹으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알-자와리는 "무슬림의 눈으로 볼 때 오바마 새 대통령은 미국의 이미지를 바꾸지 못했다"며 "미국은 여전히 팔레스타인,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서 무슬림을 살해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알-카에다는 파키스탄의 친미 정부에 대해서도 비판했고, 팔레스타인 하마스는 국제적인 협상 압력에 굴복해선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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