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에서 폭탄 조끼를 입은 한 무장대원이 종파분쟁 난민들에게 구호품을 나눠주고 있던 경찰관 사이에서 폭탄을 터뜨려 28명이 숨지고 52명이 다쳤습니다.
이어 이라크 북부 무크다디야 지역에서는 폭탄을 실은 트럭이 식당을 덮쳐 45명이 숨지고 55명이 다쳤습니다.
최근 이라크 치안은 2003년 전쟁 발발 이후 최고로 안정된 수준이라고 평가받고 있지만, 이달 들어 잇단 자살폭탄 공격으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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