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스프린터' 우사인 볼트 교통사고

'세계에서 제일 빠른 남자' 우사인 볼트가 교통사고로 다쳤습니다.
볼트는 남아프리카 자메이카의 한 고속도로에서 소유 차량 BMW M3 기종을 몰고 과속을 하다 빗길에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수석에는 약혼녀가 동승한 상태였고, 볼트와 약혼녀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둘 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사인 볼트는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인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100m와 200m, 400m 계주를 모두 석권하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