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이 오늘(26일) 새벽 김정일 위원장이 군인들의 예술 소품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한 점을 고려할 때 핵 실험일에 공연을 관람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김 위원장이 핵실험에 앞서 핵실험장인 길주군 풍계리가 속한 함경북도 지역에 머물었고 연사지구 혁명전적지를 현지지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이날 공연관람에는 북한군 대장인 현철해, 리명수를 비롯한 군대의 지휘간부들과 김기남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등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