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신문은 일본 방위성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 미사일 발사 시점은 7월 초순이 유력하다고 예상했습니다.
일본은 오키나와 방향으로 발사할 경우 1단계 추진체가 중국 연안에 떨어질 수 있고, 괌 방향으로 쏘면 시코쿠 등을 통과하면서 육지에 떨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북한이 하와이 방향으로 쏘면 동해에 1단계 추진체를 떨어뜨리고 미국도 압박하는 효과가 있다는 겁니다.
3년 전 대포동 2호가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을 택했고, 7월 8일이 김일성 사망일이기 때문에 다음달 4일부터 8일 사이가 유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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