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스 대통령은 온두라스 사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협상이 18일 재개될 것이라고 밝히고 셀라야 전 대통령에게 "인내를 가져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리아스 대통령의 이런 제안은 쿠데타로 쫓겨난 마누엘 셀라야 전 대통령이 이번 주까지 자신을 권좌에 복귀시킬 것을 임시정부에 최후통첩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입니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온두라스 사태 정치협상에 참가하는 모든 당사자는 시한을 설정하지 않고 대화를 통해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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