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총리"의원총회 거부, 21일 중의원 해산"

일본 총선을 앞두고 집권 자민당의 내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아소 다로 총리는 반대파의 조기퇴진 요구를 차단하기 위해 합동 의원총회를 거부했습니다.
합동 의원총회는 의결권이 있기 때문에 퇴진 요구가 나올 수 있어섭니다.
대신에 이미 밝힌대로 21일 중의원을 해산하고 8월 말에 총선을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아소 총리 측은 의원총회를 요구한 사람은 '공천을 주지 않겠다'고 압력을 행사하면서 서명 철회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서명에 참가한 의원 중에도 '아소 총리 조기 퇴진'에는 반대하는 사람이 있어 일단 반대진영의 움직임에는 제동이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