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9일 밤 파리시 외곽에서 피자 배달원인 한 청소년이 경찰의 검문을 피해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나다 벽에 부딪혀 숨졌습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젊은이 수십여 명이 모여 경찰을 향해 화염병과 돌을 던지고 학교와 가게 등의 유리창을 부수고 주차된 자동차를 불태우고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브리스 오르트푀 프랑스 내무장관은 성명을 내고 사망사고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