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일)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 상공에서 실종된 파푸아뉴기니 항공 소속 전세기 승객 13명 가운데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케빈 러드 호주 총리가 밝혔습니다.
러드 총리는 의회에 출석해, 파푸아뉴기니 관리들이 비행기의 추락 잔해를 오늘(12일) 새벽에 발견하고 나서 이같이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추락한 전세기는 파푸아뉴기니의 수도 포트모레스비를 이륙하고 나서 목적지인 파푸아뉴기니의 코코다트랙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착륙 예정시간 몇 분 뒤 관제탑과 교신이 단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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