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앙골라에서 열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개막을 앞두고 괴한들로부터 기관총 공격을 받은 토고 축구대표 선수들이 대회 불참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대표팀 주장인 아데바요르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안전 문제를 책임질 수 없다면 앙골라를 떠날 수밖에 없다면서 선수들은 더는 대회에 참가하
토고 대표팀은 전지훈련을 마친 뒤 앙골라 카빈다를 지나다 괴한들로부터 공격받아 운전사가 사망하고 선수 2명 등 9명이 부상했습니다.
한편, 아프리카 축구연맹(CAF) 측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대회를 예정대로 개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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