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앨라배마주에서 한 남성이 자동차로 주유소를 덮쳤습니다.
종업원이 기름을 넣기 전에 돈을 먼저 내야 한다고 말한 것이 그 이유입니다.
해외 화재, 천상철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차량 한 대가 주유소 유리벽을 부수고 들어와 계산대로 돌진합니다.
차에서 내려 도망치던 범인은 경찰이 쏜 가스총을 맞고 붙잡혔습니다.
범인은 기름을 넣기 전에 돈을 먼저 내라는 주유소 직원의 말에 화가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 주유소는 원래 선불제로 운영되는 곳이었습니다.
일본 스모계의 간판스타 아사쇼류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몽골 출신인 아사쇼류는 몽골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천하장사에 해당하는 '요코즈나'에 올랐고, 25번이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렇지만,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주인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나 여론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아사쇼류
- "물의를 일으킨 데 책임을 지고 은퇴하겠습니다."
현대 조각의 거장,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작품이 소더비 경매에서 미술 작품 경매 사상 최고가에 낙찰됐습니다.
낙찰가는 6천500만 파운드, 우리 돈 1천200억 원입니다.
소더비는 낙찰가로 1천800만 파운드를 예상했지만, 경매를 시작한 지 8분 만에 6천500만 파운드로 치솟았습니다.
▶ 인터뷰 : 소더비 경매인
- "2천1백만. 2천2백만 파운드요? 2천1백만입니다. 2천5백만 파운드요?"
자코메티의 작품은 가늘고 긴 골격을 통해 나약한 현대인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천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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