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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스라엘 경찰과 팔레스타인 주민이 예루살렘에서 충돌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정착촌을 늘리고 유대교 회당을 짓겠다는 방침이 팔레스타인을 자극했습니다.
미국은 협상을 촉구했습니다.
정광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팔레스타인 시위대들이 경찰을 향해 돌을 던집니다.
이스라엘 경찰은 고무탄과 섬광 수류탄을 터뜨리며 진압에 나서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대규모 정착촌을 건설하겠다는 발표에 이어, 유대 회당인 후르바 시나고그를 재건축하려는 움직임이 도화선이 됐습니다.
이 회당 근처에는 이슬람의 3대 성소인 알-아크사 사원이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이 사원을 무너뜨리고 유대 성전을 지으려 한다며 분노했습니다.
▶ 인터뷰 : 아라비 / 팔레스타인 주민
- "이스라엘은 점령과 탄압, 범죄를 일삼는 군대 집단입니다. 유대인들은 평화를 원한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은 평화를 원하지 않습니다."
강경파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맞서 3차 성전을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바르호움 / 하마스 대변인
- "3차 팔레스타인 봉기를 시작해야 합니다. 모든 팔레스타인인은 일어나 예루살렘과 알-아크사 사원을 지켜야 합니다."
정착촌 문제로 마음이 불편한 미국은 협상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클린턴 / 미 국무장관
- "가자지구의 고통이 줄어들기 바라고 양측의 갈등에 대해 정치적 해법이 나오기 바랍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도 이스라엘과 평화협상에 나서야 합니다."
미국은 이스라엘을 압박하는 차원에서 중동특사의 방문을 취소하고, 정착촌 문제에 대해 성의있는 입장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태도 변화가 없다면 미국이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군사지원액 일부를 줄일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광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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