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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성직자의 성추행 파문과 관련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성추문은 독일을 넘어 유럽과 남미까지 점점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천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침묵으로 일관하던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성직자 성추문과 관련해 입을 열었습니다.
교황은 성추행 파문으로 곤욕을 치른 아일랜드 교회에 편지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베네딕토 16세 / 교황
- "나의 편지를 열린 마음과 신앙심을 가지고 일어주길 바랍니다. 그 편지가 회개와 치유, 새로운 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아일랜드 교회에 보내는 메시지 형식을 취했지만, 이는 아일랜드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최근 가톨릭 교회는 잇단 성추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파문은 독일에서 수백 명이 어린 시절 성직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시작됐습니다.
이후 네덜란드와 오스트리아, 스위스, 남미의 브라질에서도 유사한 성추문이 잇달아 터져 나왔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도 성추행 파문의 유탄을 맞았습니다.
교황이 독일 대주교 시절, 성추행 혐의가 있는 사제를 비호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겁니다.
독일 가톨릭 교회는 교황과는 관련이 없는 일이라며 수습에 나섰지만, 의혹은 여전합니다.
교황은 수요 연설을 하던 중 50대 남성으로부터 '헛소리'라는 폭언을 들어야 했습니다.
교황이 추락한 위상을 회복하려면, 일련의 성추문 사태에 대해 좀 더 분명한 입장을 내놓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천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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