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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천안함 침몰 사고 이후 한국 사회의 모습을 영화 '괴물'과 빗대 비판했습니다.
조익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강 둔치에 나타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
괴물은 시민들에게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하고, 한강변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생존자들은 정부로부터 어떤 도움이나 답변도 얻지 못한 채 격리 조치를 당합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FT가 현재 한국의 상황이 영화 '괴물'과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FT는 '괴물'에서 시민들을 충격과 슬픔에 빠뜨린 것은 괴물이 아니라 정부라며, 지금 한국의 상황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습니다.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다는 겁니다.
신문은 특히 실종자 가족들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정부가 취한 태도를 문제 삼았습니다.
가족들은 천안함이 항해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지 의문을 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군은 가족들을 성가신 적처럼 취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외국인의 눈에 한국은 정부와 국민 사이의 불신이 극에 달한 것으로 비쳐집니다.
MBN뉴스 조익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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