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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워싱턴에서 열린 1차 핵안보정상회의가 막을 내렸습니다.
참가국 정상들은 핵 테러를 막으려고 4년 안에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는데 합의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보도에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정상회의에 참석한 47개국 정상들은 핵 테러가 인류를 위협하는 문제라는데 공감했습니다.
정상들은 핵물질이 테러 단체의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4년 안에 핵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하기로 뜻을 모으고,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 인터뷰 : 버락 오바마 / 미국 대통령
- "우리는 핵물질이 테러리스트나 범죄 단체의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빈틈없는 관리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을 폐기하겠다는 국가도 나왔습니다.
칠레는 회의를 앞두고 고농축 우라늄을 미국에 넘겼고, 우크라이나는 고농축 우라늄을 저농축 우라늄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도 각각 34톤씩의 무기급 플루토늄을 없애는 플루토늄 폐기 의정서를 체결했습니다.
그렇지만, '핵 없는 세계'로 가는 길은 멀기만 합니다.
북한과 이란의 핵 문제는 이번에 의제로 다뤄지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라민 / 이란 외무부 대변인(13일 회견)
- "서방의 관리들이 잘못된 이미지를 만들고, 존재하지 않는 위협을 부각시키려는 시도입니다."
핵 보유 국가들은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계속 핵무기를 보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핵 없는 세계'를 향한 다음 발걸음은 2년 뒤 한국에서 열리는 2차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윤곽이 나올 전망입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2kw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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