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각 주정부가 초강력 금연대책을 시행하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끽연자들의 설 땅이 좁아지고 있습니다.
호주 최대 주 뉴사우스웨일스주는 길거리는 물론이고 운동장, 어린이집 근처, 해변을 포함해 사실상 주 전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끽연자들은 사실상 자신의 집 뒷마당에서만 담배를 피울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퀸즐랜드주와 빅토리아주도 강력한 금연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금연운동단체들은 "종전의 금연대책이 주로 실내 공간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공공장소를 대상으로 강력한 금연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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