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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남아공월드컵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 세계의 월드컵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다음 달 11일 개막하는 월드컵을 앞두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벌써 온 나라가 달아올랐습니다.
격전이 벌어질 경기장에서는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거리 곳곳에서는 남아공 국기로 온몸을 치장한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열리는 최초의 월드컵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 인터뷰 : 듀베
-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월드컵을 차지할 거예요."
▶ 인터뷰 : 그레그 프레드릭스/월드컵 조직위원회
- "이번 월드컵은 아프리카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바꿀 것입니다."
월드컵 트로피도 세계 각국에서의 전시를 끝내고 드디어 남아공에 도착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노노 아담
- "케이프타운에 월드컵 트로피가 도착했다고 해서 왔습니다."
각국 축구 대표팀도 대표선수를 꾸리면서 출사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포르투갈이 호날두와 나니가 포함된 예비 명단을 공개했고, 스페인도 30명의 예비 대표선수를 발표했습니다.
최종 선수 명단을 발표한 일본 축구팀의 목표는 4강 진출입니다.
▶ 인터뷰 : 오카다 다케시/일본 대표팀 감독
- "목표를 바꾼 적이 없습니다. 본선 조별 리그를 반드시 통과하겠습니다. "
월드컵을 한 달 앞두고 전 세계에 축구 열기가 점화됐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2kw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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