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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멕시코만 사고로 현재까지 유출된 원유가 1천500만 리터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번 원유 유출 사고는 최대의 재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천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로 현재까지 1천500만 리터 이상의 원유가 유출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대책반은 군용 헬기와 트럭을 동원해 일종의 모래 댐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유출된 원유가 해안 인근 습지대로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섭니다.
▶ 인터뷰 : 바비 진달 / 루이지애나 주지사
- "(모래 댐 건설 작업은) 오는 목요일까지 완공될 것 같습니다. 더 빨리 작업을 마치는 게 목표입니다."
기름 유출을 막으려 돔 설치 작업을 하다가 돔 안에 폭발 물질이 생겨 실패했던 영국 석유회사 BP는 또 다른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불타는 얼음'이라고 불리는 폭발 물질인 하이드레이트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두번째 돔을 제작했습니다.
▶ 인터뷰 : 더스 셔틀스 / BP 최고 운영책임자
- "이번 돔은 하이드레이트를 발생시키는 물을 분리시키게 만들어졌습니다. 메탄올 주입과 뜨거운 물 순환도 가능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유출 사고는 최대의 재앙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 환경청은 하루 21만 갤런의 원유가 바다로 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다음 달이면 지난 1989년 엑손발데즈호 침몰사고 당시의 유출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MBN뉴스 천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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