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스 미국으로 뽑힌 아랍계 미국 여성 리마 파키가 과거 스트립 댄스 경연 대회에서 입상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 ABC방송과 폭스뉴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최근 리마 파키의 가 2007년 '스트리퍼 101'이라는 대회에서 선정적인 복장으로 추는 사진이 이 대회 홈페이지에 게재됐습니다.
이 홈페이지는 파키가 당시 대회에서 1등을 했고, 귀금속과 상품권, 집에 설치할 수 있는 댄스용 봉 등을 부상으로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미스 미국의 상급 단체인 미스 유니버스(Universe) 대회 측에서 관
대회 후원 방송인 '모조 인 더 모닝'의 진행자 스파이크는 "미스 유니버스 측이 우리에게 전화해 관련 사진이나 정보가 더 있는지를 문의했다"고 ABC에 밝혔습니다.
지난해 미스 미국이었던 캐리 프리진도 동성 결혼 반대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신체 특정 부위를 노출한 사진이 유포되면서 결국 선발이 취소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