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피카소의 석판화 1점이 다른 화가들의 그림 4점과 함께 프랑스 마르세유의 한 미술품 수집가 집에서 강탈당했다고 현지경찰이 발표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남자 절도범 2명이 지난 21일 보안시설이 설치된 문들을 뚫고 들어간 뒤 현관문을 부수고 집안으로 침입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60대 남자인 수집가를 폭행한 뒤 피카소의 석판화 1점과 다른 화가들의 그림 4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이번 미술품 도난은 총 1억 2천300만 달러로 평가되는 피카소 등 유명 화가의 작품이 파리 도심 현대미술관에서 도난당한 지 하루 만에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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