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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월드컵이 다가오면서 이른바 '축구 강국'들의 기선잡기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저마다 자신들이 우승할 거라고 호언장담하고 있습니다.
오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역대 최강의 공격진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아르헨티나가 특히나 적극적입니다.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은 "우승하면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에서 누드 세리머니를 펼치겠다"고 큰소리쳤습니다.
득점왕을 노리는 리오넬 메시도 조국 아르헨티나를 위해 몸바쳐 뛰겠다고 각오했습니다.
▶ 인터뷰 : 리오넬 메시 / 아르헨티나 공격수
- "저와 대표팀 동료들은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잘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이탈리아도 자신만만입니다.
전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혹평도 나오지만, 유일하게 월드컵 무대에서 브라질을 2번이나 꺾은 저력 있는 나라입니다.
▶ 인터뷰 : 마르셀로 리피 / 이탈리아 감독
- "이탈리아는 자주 주인공으로 거론됩니다. 올해에도 그렇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남아공으로 출격하는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아예 결승전을 보러 남아공에 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통산 5번 우승한 브라질은 이번에도 트로피를 들어올려 축구사를 새로 쓰겠다고 자신합니다.
하지만 공은 둥근 법이죠.
예정된 '각본'보다는 극적인 '이변'을 보는 게 월드컵의 가장 큰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 [ 5to0@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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