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내 알 카에다 고위 지도자 42명 가운데 34명이 지난 석 달 간 체포되거나 살해됐다고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이 밝혔습니다.
레이 오디어노 사령관은 미 국방부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면서, 이제 초점은 중하위급 전사들이 고위 지도자들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막는 것이라며 이라크 보안 부대와 함께 그들을 계속 추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현재 이라크에는 8만 8천 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지만, 오바마 대통령의 계획대로 8월 말까지 5만 명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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